현대캐피탈이 중고차 시장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선보인 브랜드 '안심매매상사'를 연내 전국 5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측은 "올해 1월 시작한 현대캐피탈 안심매매상사는 불과 10곳으로 시작했지만 약 3개월 만에 100곳을 넘어섰다"며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매매하고자 하는 고객과 매매상사의 입소문을 탄 결과"라고 말했다.
안심매매상사는 전국의 우수하고 정직한 중고차 매매상사와 제휴해 고객과 상사를 잇는 플랫폼이다. 고객에겐 '신뢰'를 주고 매매상사와는 '상생'을 통해 생태계 개선에 기여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안심매매상사를 전국 주요 도시 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심매매상사에선 현대캐피탈이 인증한 검증된 차량을 만날 수 있고, 100% 실매물과 '헛걸음 보상제'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보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7년 이내인 차량은 6개월간 운행거리에 제한 없이 엔진, 미션, 핸들, 브레이크, 에어컨에 중대한 고장이 발생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도 보상 받을 수 있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크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현대캐피탈의 특별한 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토론은 무이자 상품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안심매매상사의 매물 정보는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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