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5명, 거래소 선택시 `이것` 가장 중요

↑ [사진제공 = 후오비코리아]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5명은 거래소 선택시 보안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암호화폐 투자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49%가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안'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22.8%가 거래량(유동성)이 많은 거래소, 10%의 응답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거래소를 선호했다.
또 대부분의 투자자가 여러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4%가 업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55.1%의 사용자가 후오비 코리아를, 빗썸은 49.9%의 사용자가 사용 중으로 조사됐다.
또한 투자금액으로는 1000만~3000만원 미만이 26.1%, 300만~1000만원 미만이 21.6%, 5000만~1억원 이상이 14.6% 분포를 보였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건과 같이 투자자의 불안감을 유발하는 요소가 연이어 터졌다"며 "때문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과 안정성을 거래소 선택에 있어 중요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디짙러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