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7개소 선정

↑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7개소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7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위원단 회의를 개최해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시범단지 7개소에는 연말까지 ▲서울형 리모델링 추진 요건을 만족한 유형별 기본계획(설계) 수립 ▲;지역공유시설 설치 등 공공성 적용 방안 ▲부동산 가격추정 및 개별분담금 산출 ▲사업실현 가능성 검토 및 주민설명회 등이 지원된다.
또한 이번 시범단지에 대한 검토 결과는 시가 현재 수립 중인 '서울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웃과 단절된 공동주택 단지들이 서로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 주택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