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맥심 험프리스’가 입지하는 평택에는 2020년까지 주한미군 기지를 통폐합하는 프로젝트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 29일에는 주한미군의 심장과도 같은 주한미군 사령부가 평택 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평택 시대를 예고했다. 이전사업으로 미군과 군속 4만6000여 명이 평택시 일대로 유입될 예정이며 현역 미군, 미군 가족, 미군무원, 카투사, 미군부대 종사자, 상업시설 종사자 등 총 8만여 명이 평택 안정리 일대로 이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군과 관련 종사자의 유입으로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 일대 주택 수요는 크게 늘고 있지만 공급은 그에 비해 부족한 상황으로 일대 분양 중인 렌탈주택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3번지 외 5필지에 ‘더 맥심 험프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사업지는 여의도 면적 5.4배 규모의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 메인 게이트와 약 25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제2의 이태원으로 기대되는 ‘안정리 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있어 미군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중앙정원, 옥상정원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3층~지상 14층에 총 204세대, 10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총 17실로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된다. 주차 대수는 세대 당 1대가 넘는 241대로 예정돼 있다.
미군 생활에 편의성을 더할 설계와 가전도 눈에 띈다. ‘더 맥심 험프리스’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부에 미군 대상 임대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 세탁기(15kg), 건조기, 110V·220V 혼용 콘센트가 마련된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3대, 냉장고, TV,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스레인지 등 맞춤 빌트인으로 적용된다.
2, 3룸을 선호하는 미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용률 70% 수준의 아파트 위주로 설계하였으며, 체격이 큰 미군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고 층고를 2.9m로 설계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특성을 고려해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기법을 적용한다. 파티 문화를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반영하여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 바비큐,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계획돼 있다. 또한 피트니스, 무인 택배함 등이 구성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36 성문빌딩 1층(양재동 1-26)에 위치하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시공사인 파인건설은 지난달 국내 중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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