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인기를 타고 고공비행하고 있다.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6.9% 오른 3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3만6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5일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인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캐나다, 핀란드,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등 44개국에서도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국내 걸그룹 최초로 세계 3대 음악차트로 분류되는 영국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에 17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기대를 넘어서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