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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KB증권] |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간편식시장 다변화 속 라면의 양적 성장이 제한적이고 다양한 신제품 경쟁이 지속되는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하지만 과거보다 가격 할인 경쟁은 완화된 모습이며 농심의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개선되는 점, 오리온과 달리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기업가치에 미반영된 점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밀가루가격 인상에 따른 라면가격 인상 시 효과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54억원,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29.9%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원맥가격 상승(지난해 6월부터 16.4%↑)에 따라 제분업계 전반적인 가격 인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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