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KB증권 |
유엔젤은 통신서비스 핵심망 솔루션, 사물인터넷 및 부가 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반의 유아교육 콘텐츠 및 관련 솔루션 사업인 스마트러닝 사업(토모노트, 토모키즈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매출은 크게 통신사업자의 투자예산 집행 시 판매하는 일회성 공급계약과 통신사업자와 제휴한 부가서비스 수익 배분으로 구성된다"며 "따라서 통신사 및 정부정책 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만큼 고객사의 투자계획 및 통신네트워크 솔루션 구축 방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엔젤은 올 1분기 영업이익 8억6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5G 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관련 코어 네트워크(핵심망) 사업모델 구축, 스마트 러닝 성장, 사물인터넷 시장 확대,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임 팀장은 "내년 5G 통신네트워크 상용화를 앞두고 실시간 과금 처리, 망자원 개방 등 관련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통해 제2의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국내 1위 단일 유아 에듀테크(EduTech) 브랜드인 '토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러닝이 새로운 캐쉬카우 (수익원)로 성장하고 있으며 SK텔레콤향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및 커넥티드카 플랫폼,
또 해외 부실법인 정리 등 구조조정 효과, 향후 LTE 및 5G 통신 성장성이 기대되는 신흥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