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업시설 6월 분양

↑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투시도 [자료제공 GS건설]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그랑시티자이 1차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약 30~40㎡, 총 123개 점포로 공급한다.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는 99개 점포이며,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예정)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는 24개 점포로 구성된다. 시행은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체 외관은 북유럽풍으로 꾸며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조경과 연계해 상가의 차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상가 전체 콘셉트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경리단길 등을 모티브로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들어서는 AK플라자와 연계하면 이 일대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를 포함해 안산을 대표하는 신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동훈AMC는 AK플라자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약 10만㎡ 규모의 쇼핑몰을 오는 2021년 개장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임민섭 분양대행사 대표는 "그랑시티자이 7653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했으며 시화호나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다"라며 "단순한 단지 내 상가가 아닌 복합쇼핑센터의 모습을 갖춰 하나의 지역 쇼핑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