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은 관계사인 비트앤와트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36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센 관계자는 "비트앤와트와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수주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채무는 비트앤와트의 대 중국 수주 진행에 대비한 자금 확보를 위한
비트앤와트는 이차전지 중 배터리 활성화 설비인 후공정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일괄 수주 계약인 턴 키(Turn key) 방식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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