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을 짓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연내 약 1500세대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해당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세대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 맞춤형 공급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오는 18일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와 LH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우수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제안 공모일정 및 참여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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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주요 특징 [자료제공: 국토부] |
설명회 이후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각 지자체는 오는 7월 19~26일 원하는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재원분담 방안,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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