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그룹 종목이 제품 판매 확대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90%(1만2500원) 오른 26만7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56%(4000원) 뛴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제약은 4.29%(3700원) 상승한 9만원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는 셀트리온이 전날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711억원 규모의 의약품 '트룩시마'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셀트리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7.5%의 해당하는 규모"라며 "트룩시마의 유럽 침투율이 증가한 데 따른 생산 물량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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