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네오위즈에 대해 글로벌 흥행작인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가 2분기 내에 시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469억원,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웹보드를 제외한 기존 게임의 매출은 하락했으나 브라운더스트의 해외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지난 3월 7일 일본에 출시한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중위권에 안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의 경우 최근 1주년 이벤트를 통해 매출 순위가 최고 9위까지 상승한 만큼 일본에서도 장기 흥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영어권 및 중화권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5월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는 2분기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일부 기술적 문제가 출시 지연의 원인으로 게임의 흥행
이수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모바일 웹보드가 견인하는 웹보드 성장, 브라운더스트 일본 및 해외, 블레스 스팀 출시 등을 통한 지역 확장, 글로벌 흥행작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 기대감 등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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