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 전무(CFO)는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이라 아직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이라도 삼성전자 지분을 어떻게 줄일지 방안을 검토하라"고 연일 삼성생명을 압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