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크프론트 아파트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잔여세대 공급

↑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단지 모습 [사진제공: 대우건설]

주택시장에 ‘힐링' 열풍이 불면서 도심 속 대형공원을 품은 ‘파크프론트(Park-front)’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 속에서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공원 주변 아파트들은 주변 시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송도센트럴파크(38만여㎡ 규모)와 인접한 3월 기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84㎡의 매매가는 6억8000만원으로 입주 후 1년 사이 29.5% 올랐다.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있는 ‘연지자이 1차(2007년 12월 입주)’ 전용 84A㎡의 경우 부산시민공원 개발계획 발표 전인 2008년 말 2억4150만원에 불과했지만, 공원이 개장한 2014년 5월 3억2700만원까지 매매가가 치솟았다.
충남 천안 성성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역시 수변생태공원으로 개발되는 업성저수지가 단지 인근에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업성저수지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수질개선사업과 함께 저수지와 그 주변을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대규모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그 중간에는 대규모 녹지공간(잔디광장 등)을 조성하고 친수공간인 아쿠아가든과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가든 등도 있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지난달에 문을 열었다. 앞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내 어린이집은 지난해 개원했다. 단지 인근 올해 개교한 성성초교와 성성유치원이 있으며 중학교도 가까운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오성중, 성성중, 두정중, 성정중, 두정고, 북일고, 오성고 등도 있다.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A2블록에 들어선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동 규모다. 대우건설은 전용 84㎡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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