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커힐 아파트 재건축 사업지 현황 [사진제공 = 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광진구청에 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워커힐아파트는 2개 필지(▲1단지(광장동 145-8) 2종일반주거지역 ▲ 2단지(광장동 362) 자연녹지지역)로 구분돼 최근까지 각자의 방식대로 노후 아파트 개선을 추진해 왔다. 1단지(432세대)가 2016년 8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에 나선데 비해 2단지(144세대)는 2016년 11월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1단지 재건축추진위에 따르면 건축계획은 일대 일(1:1) 재건축을 기본으로 해 중밀도 계발계획(건폐율 25%, 용적율 199%) 마련해 아차산과 한강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는 자연친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단지는 전용 159~216㎡ 조합원용 432세대와 전용 85㎡ 이하 일반분양분 450세대를 포함해 총 982세대로 탈바꿈된다.
일대 일 재건축은 '도시정비법상' 임대주택과 소형주택을 짓지 않고, 기존 조합원들이 가진 주거 전용면적의 30% 내에서 증평할 수 있다. 이는 용도지역(별) 용적률을 그 상한 범위로 하고 있는 재건축 사업방식으로 사업비는 주민부담이나 소형주택의 일반분양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광진구청은 1단지 재건축추진위가 접수한 1단지 정비계획안에 대해 이달 중 관계부처와 협의와 주민설명회, 기타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후 오는 10월 말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 및 사전경관 심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장대섭 추진준비위원장은 "고령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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