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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투시도 [사진제공: 신한종합건설] |
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구 일대는 행정업무복합타운 및 정비사업을 통한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지향점 삼아 첨단IT 기업이,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마련된다.
또한 옛 동화약품 공장부지에 안양시 최대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20만121㎡ 규모의 이 지식산업센터를 시작으로 주변 노후화된 공업 지역의 정비 및 개발 사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이 일대가 새로운 테크노밸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월판선 사업도 예정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36.6km 구간으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인 벽산사거리 등에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올해 1월 도보권에 있는 명학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주변에는 명학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많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부족한 기숙사를 대체할 주거 대안을 찾는 대학생 및 교직원 임대수요를 확보에 유리하다. 모델하우스는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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