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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이후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추이 [자료제공 = 부동산인포] |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총 28곳 3만253세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017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는 전년 동기(4099세대)의 4배를 넘는 수준으로 2010년 이후 최대량이다. 유형별 공급량은 재개발이 1만2855세대로 75.5%를 차지한다. 재건축은 4162세대가.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8곳 7329세대가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곳 4034세대 ▲대구 4곳 1431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이 재건축·재개발 단지인 만큼 청약열기가 뜨겁다. 대부분의 정비사업장이 기반시설이 갖춰진 노후 도심에 위치한 만큼 이들 신규 물량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표적인 사업장으로는 '달서 센트럴 더샵'(이하 일반분양분 기준 전용 59~72㎡ 378세대),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전용 59~115㎡ 644세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전용 82~177㎡ 1253세대), '노원구 상계주공 8단지 재건축'(전용 49~114㎡ 80세대), '의왕 더샵캐슬'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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