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건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서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6월 분양

↑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제공: 협성건설]

협성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동작구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에서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에 들어서는 이 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지상 3층~지상 5층 전용 84㎡ 274가구 ▲업무시설(섹션오피스) 지상 3층~지상 5층 192실 ▲상업시설 연면적 1만5566.47㎡ 지하 2층~지상 2층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은 향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광명시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연결하는 노선(총 43.6㎞)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신림~봉천터널(2020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고 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약 40만7592㎡ 규모의 보라매공원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은 신대림초, 문창초, 영림초, 영서초·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이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 설계와 고·중·저층부별로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입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층부에는 세련된 도시 스카이라인을 연출했고 중층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지그재그로 배치한다.
저층부는 용도에 따른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단조로움을 피했고 필로티 및 유리재질 적용으로 시야 개방감을 확보하고 저층부 외관은 미디어폴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지리·날씨·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성휴포레’ 브랜드로 이번에 서울에 처음 진출하는 협성건설은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지역 중견 건설기업이다. 부산은 물론 대구, 경북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해 왔으며, 기본에 충실한 것을 원칙으로 실속 있고 튼튼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휴포레’ 브랜드는 자연과 조화로운 도심 속 쉼터로 협성건설의 주거 철학을 담은 브랜드”라며, “신대방에서도 동일한 원칙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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