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인근 친환경 아파트 ‘서면 센트럴파크’ 눈길

↑ 서면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가칭)전포1동지역주택조합]

미세먼지와 황사가 대한민국 상공을 뒤덮으면서 산·공원 등 녹지 인근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가칭)전포1동지역주택조합(시행)은 이달 중 부산시 부전포동 일원에서 ‘서면 센트럴파크’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전용 49~101㎡ 941가구(전용 ▲49㎡ 92가구 ▲59㎡ 207가구 ▲84㎡A 513가구 ▲84㎡B 75가구 ▲101㎡ 46가구 ▲101㎡테라스형 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SG신성건설이며,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했다.
특히 단지 인근에 해발 427m의 황령산이 있어 전포동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입지를 갖췄다. 황령산을 따라 조성된둘레길코스와 황령산 레포츠 공원과 수영장·체육관·공연장 등이 있는 국민체육센터도 가깝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나무는 미세먼지를 빨리 가라앉히고,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흡수해 공기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의 평균기온은 낮춰주고 습도는 높여줘 쾌적한 주거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을 이용할 수 있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가깝다. 동서고가로, 황령터널 등 도로망을 이용해 부산 전역과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성북초, 동성초, 문현초, 성동초, 성서초, 동중, 덕명여중, 진여중, 문현여중, 동고, 마케팅고, 경남공고, 한일고, 문현여고 등이 있다.
또한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이 있고 한국자산관리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를 배후수요로 갖췄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 가구를 3~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하고 대형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한다. 전용 101㎡ 8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했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 및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다.
조합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도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과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황령산이 가까워 여가 및 취미생활도 즐길수 있다”면서 “여기에 인근 분양아파트보다 약 10~20% 저렴한 금액에 매입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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