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전무의 '물컵 투척 사건' 이후 대한항공 시가총액이 한때 2600억원 넘게 감소한 가운데 그동안 저평가를 받아왔던 항공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동성 위기에도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공격적 투자에 나선 티웨이항공 등 관련주에 주목해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18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지난 12일 대한항공 '갑질 논란' 보도가 나온 뒤 6.7% 상승한 5290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