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역세권·대단지 오피스텔 `부평 한라비발디` 20일 분양

↑ 부평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제공: 한라]

한라는 오는 20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대서 오피스텔 '부평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시장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7층, 1012실 규모 대단지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 및 투룸 타입의 전용 22~73㎡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부평대로, 부흥로와 접해 인천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부평 중심상권,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도 가깝다.
평면은 수납공간을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부평 최초 지역 냉난방으로 실내 실외기 및 보일러실이 없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호실당 1대의 주차공간과 무인택배,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등이 마련되는 약 661㎡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사업장은 인터넷 청약 의무 오피스텔(300실 이상)로 오는 23일 아파트투유 사이트를 통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26일 당첨자 발표, 27~28일 계약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이 없어 청약 부담이 적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