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인 에스티아이(각자대표 서인수·김정영)가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공장 증설을 통한 '제2 도약'에 나선다.
에스티아이는 최근 보통주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마무리한 결과 청약률 109.08%를 기록했다. 에스티아이는 17일 "유상증자로 모집한 자금 560억원 중 520억원을 장비 제조회사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생산시설 증설과 연구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안성4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올해 4분기 준공할 예정이고, 수도권 인근에
[신헌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