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9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587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1조4088억원이다.
이미 주관 및 인수 증권사와 유상증자 잔액인수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황인 만큼 증자대금 전액을 사실상 조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당초 삼성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로 1조5624억원을 조달
한편 시장에선 우리사주종합 청약의 경우 100%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