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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인 직장인 강현우(가명)씨는 얼마 전 오피스텔을 분양 받았다. 4년 동안 월급에서 모은 돈과 대학시절 2개 이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아둔 돈이다. 강씨는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분양금액이 작아 계약금의 부담도 작다”면서 “입지만 잘 고르면 돈이 된다”고 전했다. 강씨는 7호선 연장과 GTX 개통이 임박해 오기 전까지는 투입금액이 적은 전세로 임대를 놓을 계획이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만큼 시세차익이 크진 않겠지만 좋은 입지에 가성비가 높은 주상복합 오피스텔에도 2000만~3000만 원의 웃돈이 붙는다는 것이 강씨의 설명이다.
종전까지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에게 매달 꼬박 꼬박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추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어 대표적인 노후 대비 상품으로 꼽혔다. 하지만 베이비부머의 전유물이라 여기던 수익형 부동산 투자도 앞의 사례를 통해 30~40대 직장인들이 관심을 쏟으며 앞장서고 있는 추세다.
이호영 부동산센터 대표는 “앞으로 금리 상승은 예고돼있어 임대수익률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과거 금리가 연 7~8%일 때도 수익형 부동산은 항상 수익을 내왔다”며 “장기적인 시세차익과 월세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방식은 항상 실패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분리형 원룸(1.5룸)이나 투룸 등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했다. 원룸형 다가구주택이나 초소형 오피스텔은 공급초과로 인해 공실 발생 우려가 있어 시세차익의 기대도 쉽지 않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최근 경기 북부에서 의정부시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 C노선, 7호선 추가연장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교통망의 확충과 미군기지 반환(예정)과 이전으로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을지대학 캠퍼스와 을지대학병원 등 대형 개발 호재가 많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승윤종합건설은 의정부동 187-15번지 일원에 1.5룸형 208세대, 투룸형 87세대인 총 295세대, 지하 3층~지상 19층의 규모로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를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전용면적 22.93㎡~46.49㎡의 소형 아파트와 전용면적 28.11㎡~56.78㎡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소형 타입 위주로 설계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전 세대 보안 CCTV,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도입,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쿡탑, 보일러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한다.
한편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승윤 노블리안시티가 시행을 맡았고, 승윤종합건설㈜가 시공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한다
의정부중앙역 1번 출구에서 20m 거리에 들어서는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의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4번지 센트럴타워 5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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