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는 26일 자사의 IPO(기업공개)공동 주관회사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20일 7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두 개 회사를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TB네트워크는 다음 달 초 양 사와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거쳐 8월 중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시기는 심사 통과 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1981년 과기처 산하의 국영기업인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된 KTB네트워크는, 1999년 민영화 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2008년 모회사인 KTB투자증권의 증권업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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