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라에 따르면 김해북부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김해북부 한라비발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1147-3번지 일원, 4만8366.㎡ 용지에 지하1층~28층 공동주택 5개동 총 3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396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293가구이고,일반분양으로 1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10월 입주예정이다.
김해북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부산경전철 가야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부산경전철로 신세계백화점과 버스터미널, 김해시청, 김해공항까지 모두 30~4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부산과 김해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세로축으로 58번 도로를 통한 골든루트단지, 나전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창원, 김해, 부산 북구을 잇는 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 반경 1.5km내 학교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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