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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세계 경제가 성장 회복(3.6%)과 물가 안정의 새로운 안정기였다면 올해 세계 경제는 3.8% 성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결국 민간 소비에 달려있다"면서 "한국 경제의 연간 3.1% 성장을 전망하고 가능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은 연 3~4차례, 우리나라는 연 2차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첫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
신동수 채권담당 연구위원은 "2005년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후 2개월 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있었다"면서 "한미 금리 역전은 한국은행에 부담으로 신중한 금리인상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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