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기업(디벨로퍼) 신영 계열 신영건설은 15일 김성환 신영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호텔·레저업계 출신이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스위스 그랜드호텔 세일즈마케팅 총괄팀장을 맡았으며 2002년에는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수송관광 총괄책임 부장과 부산 아시안게임 숙박사업단
총괄부장을 역임했다. 2004년 신영에셋 레저사업부에 합류했으며 신영 경영재경본부장을 거쳐 2014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2003년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았고 2014년 청주테크노폴리스 유공자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는 신영 계열 자산관리 기업인 신영에셋 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