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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피스톤은 두 분야에서 성장을 기대 중"이라면서 "기존 피스톤 부문에서는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피스톤 이외로는 스마트 팩토리의 사업화와 친환경차 부품군의 개발이 두번째"라고 말했다.
실제 피스톤 부문에서는 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바 이미 기수주한 물량이 2조원을 웃돌고 있고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내년 이후 북미·유럽 완성차로의 납품이 크게 늘어나날 전망이다. 당분간 피스톤 부문이 성장 동력 및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가시화되는 것은 기존에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를 사업화하면서 자체제작 자동화 생산설비를 납품하는 것이다.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 중이며 추가적으로 경량화 소재사업과 친환경차 부품사업도 검토
송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씩 증가한 3100억원, 198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납품 계획이 증가하는 내년에는 1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5배 후반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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