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 연임 확정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문현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은 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 확대, 공모펀드 시장 주도, 회사 규모 확대 등 성공적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 대표는 지난 2016년 부임 이후 글로벌 투자시장을 적극 개척해 해외 펀드 수탁고를 기존 1조1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키우며 글로벌 투자 전문 운용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같은 해 서울 명동 티마크그랜드 호텔 공모펀드를 시작으로 작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 오피스, 미국 드림웍스 본사 오피스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하며 공모펀드 시장을 선도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운용인력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차 대표의 연임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