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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표이사와 분리된 삼성물산의 첫 이사회 의장은 지난 4년간 대표이사 및 건설부문장을 역임한 최치훈 사장이 맡는다. 최 의장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방향에 대해 경영진에 조언하고 주요 주주 및 투자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에 전달하는 등 경영활동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기업 GE의 최고생산성책임자(CPO/Chief Productivity Officer)를 역임한 필립 코쉐(Philippe Cochet·사진)를 신규 영입한다. 그는 GE 각 사업부문의 생산·운영·서비스·가격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고 책임자로서, GE 전사 경영위원회(Corporate Executive Council)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이날 주총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최치훈 사장, 건설부문 이영호 사장, 상사부문 고정석 사장, 리조트부문 정금용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함께 밝혔다.
이로써 3월 주총 이후 삼성물산 이사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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