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지난해 영업이익 17억원…흑자 전환

질소산화물(NOx) 제거용 촉매 필터 생산기업 나노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6억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 늘어난 730억8900만원, 순이익은 7800만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나노 관계자는 "국내 발전소의 수주가 늘면서 매출증가와 영업이익 흑자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정부가 2022년까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7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인 만큼 올해도 대폭 성장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