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8%(7000원) 하락한 1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9211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5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보다 6.3%, 30.8%씩 밑돈 수준이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후 4분기에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놔 신뢰도가 떨어졌다"며 "올 1분기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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