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88억2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4억6200만원으로 50.2%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155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9%, 37%로 증가한 수치이며 설립이래 최대 실적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난해 2월 로윈합병 효과 덕분에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전동차 사업뿐만 아니라 핵융합사업, 플라즈마사업 등 전사업
별도 재무제표 대비 연결 영업이익의 감소가 나타난 이유는 암치료 가속기를 제작하는 다원메닥스에서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인원 채용 및 투자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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