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아파트 분양물량 [자료제공 = 부동산114] |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물량은 총 5만3459세대다. 수도권의 경우 정부가 지난 20일 재건축안전진단기준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도시재생 지연에 따른 신규공급 감소 우려가 커진 만큼 아파트 청약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총 3만72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경기에 1만6894세대가 몰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 단지로는 '과천위버필드'(2128세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세대), '분당 더샵파크리버'(506세대), '고양지축지구 중흥S-클래스'(732세대) 등이 있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1만413세대와 3414세대가 시장에 나온다. '디에이치자이개포'(1996세대), '염리제3구역재개발'(1694세대), '부평역 화성파크드림'(541세대)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2만2738세대가 일제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이 5899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3722세대 ▲광주 2903세대 ▲충북 2619세대 ▲충남 2549세대 ▲전북 2016세대 ▲강원 1577세대 ▲세종 771세대 ▲대구 682세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