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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사내이사(등기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2년의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대우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장과 교보증권 기업금융 총괄 등을 거쳐 2008년 6월 교보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시장에선 일찌감치 김 사장의 연임을 예상해왔다.
대형사 중심의 증권업계에서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부문의 영업력을 확충해 안정적 실적을 창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인하우스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해 현재 업계 1위(설정액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