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가 22일 신임 대표에 송병선 전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사진)을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까지 3년이다.
송 대표는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비롯해 재정경제금융관, 국유재산심의관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친 재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 새 사외이사로는 국경복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선임됐다. 송 대표는 "제2의 창업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중소기업전문 신용평가기관으로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약 800만개와 신용 조사 전문가 25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