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미디어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중인 KEB하나은행 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차별화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
이 외에도 하나은행은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업무와 대회기간 중 3개의 전용 출장소와 2대의 이동점포(35명 파견)를 운영해 전 세계 93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차별화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용상품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판매한 '하나된 평창' 전용상품 3종 중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만에 1조원 한도가 완판돼 추가 한도증액을 통해 8만여 좌, 1조2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적금은 8만1000좌 약 300억원, 요구불 통장은 7만4000좌, 1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하나된 평창 적금 등 상품 가입 시 손님의 이름에 '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 중 한글자만 있어도 0.1%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름 이벤트'를 진행해 6200명의 손님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메달 최종숫자(금+은+동 합계) 맞추기 이벤트,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통장대출에 한함) 첫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의 대출이율 적용 및 올림픽 종료 후 기간 중 납부한 이자금액에 대해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1개당 1%, 최대 10%까지 5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경기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정태 회장이 평창 루지 경기장을 방문해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력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하나금융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한 30여 명의 응원단이 평창 루지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하나은행은 다음달 9~18일 개최하는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대회기간 중 참가 선수 및 교통약자 관람객 대상 다양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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