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고 따뜻..남해안 흐리고 비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마음도 가벼우시죠? 나들이 발길을 재촉하는 날씨입니다. 오늘 따뜻한 5월 봄날씨였는데요. 이번 주말까지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일까지 남부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원과 충청, 경북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사고 소식 많이 들립니다. 주말사이 산으로 나들이 가실때는 산불조심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안에서 오늘도 높은 구름이 많았습니다. 오늘과 내일,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남쪽해상을 지나는 흐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제주와 전남, 경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린 뒤에 오후에 그치겠고 남부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3도, 전주와 대구 모두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2도, 부산 17도로 한낮에도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도 계속 저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아주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서는 비도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