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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일경제DB] |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28포인트(0.43%) 내린 2404.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61포인트 오른 2417.73에 개장했지만 장 초반 약보합권으로 밀려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사자'로 출발한 기관이 장중 '팔자'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월마트의 실적 부진과 같은날 발행된 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 수익률 상승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한국 증시 하락을 주도한 업종이 반도체업종이었는데 미국 반도체 업종의 상승은 관련 기업의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섬유의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1% 이상 내리고 있고 철강금속, 보험, 전기가스업 등도 약세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전기전자, 제조업에 몰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32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2% 이상, 네이버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강세다. 반면 KB금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0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03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9포인트(0.22%) 오른 866.30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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