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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의 부문별 매출.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유한양행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34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6% 감소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문의약품 매출은 자체 개발한 고지혈복합제 로수바미브와 고혈압 복합제 듀오웰의 호조로 양호했지만 길리어드에 공급하는 C형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유한양행의 실적 부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망치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1조5068억원을,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843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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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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