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인 에코힐에 따르면 GM건설이 시공을 맡아 52㎡(72가구)와 59㎡(24가구) 두 가지 형태로 모두 96가구가 건설된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오는 9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550만원이다.
에코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양호한 입지와 함께 확정형 임대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점이다. 나주시청과 KTX 나주역, 롯데마트,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인라인경기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해 걸어서 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나주혁신도시와 불과 5㎞ 거리다. 나주시 주요 산단인 신도산단과 나주혁신산단도 5~7㎞가량 떨어져 있어 기업 관계자 숙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을 받으면 입주 후 2년 동안 임대료로 52㎡는 60만원, 59㎡는 65만원을 시행사 측에서 보장하는 '임대보장제'를 시행한다. 예를 들어 임대료로 40만원을 받으면 20만~25만원을 시행사 측에서 보전해 준다. 분양받은 뒤 임대되지 않아도 전액 시행사가 분양자에게 지급한다.
에코시티는 스마트한 호텔식으로 설계돼 한 건물 내에서 거주, 운동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나주에서는 유일하게 스리룸 형식으로 건설되며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이 갖춰진다. 무인택배시스템이 1층에 들
[나주 = 박진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