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1조원대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850원(5.50%)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1조1152억원 규모의 오만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
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공사는 오만 두쿰경제특구에 일산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2조2535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페트로팩(Petrofec)사와 공동 수주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