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에 대해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기대감이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 인원은 37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모바일게임들 중 2번째로 많은 규모에 해당하는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고 IBK투자증권은 밝혔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프리미엄테스트 결과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주요 강점인 그래픽과 전투에 대해서는 비공개 테스트(CBT) 참여인원의 90%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며, 98.8%가 정식 출시 이후 게임을 즐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게임의 주요 과금 요소는 PC 버전과 유사하게 치장성, 편의성 아이템들이 주를 이룰 것이며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일평균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공개 테스트 반응이 좋았던 만큼 출시 일정 지연 리스크는 낮다"라며 "펄어비스는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정식 출시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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