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프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31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와 24% 줄었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해 초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사상 첫 영업이익 전망공시(200억~250억원)에도 불구하고 4분기 도서 부문의 일회성 비용으로 하단마저도 밑돈 것은 상당히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용 통제를 최우선 전략 중 하나로 제시했음에도 1분기 일회성 이익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3개 분기 영업이익률이 2%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12월부터 향후 5년간 운영하게 될 로또복권 사업자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다"며 "쇼핑/도서 부문의 적자 확대와 단기 성장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로또 운영권 입찰에 성공한다면 가뭄의 단비 같은 캐쉬 카우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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