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엠은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고용량 이차전지 실리콘산화물(이하 SiOx) 소재에 대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용량증가 확인'을 위한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용량증가 확인과 다이노 테스트(Dyno, 자동차실차 테스트) 등을 통해 SiOx 소재 기술력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존의 전기자동차용 음극재는 인조흑연이 사용되고 있으나, 용량 한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고용량 실리콘산화물계 SiOx를 첨가한 향상된 복합 음극소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고용량 실리콘산화물 음극재인 SiOx는 일본의 신예츠(Shin-Etsu) 이외에는 양산하는 기업
그러나 더블유에프엠에서 개발한 고용량·저가 SiOx 음극소재는 수열합성법을 사용해 상온에서 제조한다. 이 때문에 공정단가가 기존 일본의 신예츠에 비해 50%이상 낮으면서도 대량 합성 생산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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