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마케팅 전문기업 에프앤리퍼블릭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4억원으로 41.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에프앤리퍼블릭은 호실적 배경으로 주력 사업인 코스메틱 마케팅 부문에서의 꾸준한 성과를 꼽았다.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이 중국 내 판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에프앤리퍼블릭의 유통 물량이 증가했고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올해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 ▲베트남 외 동남아 진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지난해 회사가 많은 부분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해는 코스메틱 마케팅 전문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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