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분양'이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던 경기도 과천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1일 기타 지역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전날 당해 지역 청약에서 전용면적 84㎡A형과 84㎡T형에서 미달을 기록하며 감지되던 미분양 우려를 불식시킨 셈이다. 이번 단지는 총 575가구 일반분양 모집에 총 6460명이 접수해 평균 14.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미달을 기록한 84㎡A형은 218가구 모집에 2979명이 최종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8.39대1이었다.
당해 지역에서 23명 미달을 기록했지만 기타 지역 청약에서 2840명이 몰리며 1순위 마감했다. 84㎡T형 역시 기타 지역에서 498명이 추가 신청하며 경쟁률 16.58대1을 보였다. 그 외 인기 면적인 59㎡T형엔 2081명이 기타 지역에서 신청했다. 경쟁률 37.21대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4호선 과천역과 맞닿아 있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잘 갖춰져 기대를 모은 단지다. 하지만 전날 진행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에서 미달돼 이유를 놓고 해석이 오갔다.
분양 관계자는 "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