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413억원, 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32.8% 감소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의 감익에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회복 지연도 실적 부진에 한 몫했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해외 판매는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국내 매출 회복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딘 것으로 보인다. 채널 비중 높은 로드숍과 면세점의 업황 개선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다만 "점차 회복의 시그널도 축적되고 있다"면서 "중국발 리스크에서 비롯된 화장품 산
그러면서 올해 아모레G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818억원, 1조78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5%, 47.4% 늘어난 수준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