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은 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면세점 구매 수량 제한 정책과 중국인 입국자 수 회복의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7000원에서 36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해 3분기 대비 실적 감소폭이 커진 모습"이라며 "이같은 영향은 올해 8월까지 면세 채널 실적 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그러면서도 오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면세 채널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 및 북미, 아세안 시장에서 좋아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태국 및 말레이시아와 같은 신흥국 시장에서는 50%에 육박하는 고성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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